정부도 진짜 힘든 거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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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발 빨리 부탁드릴게요.

” 국토부 “로컬라이저 규정에 맞다” 성급한발표주검냉동고 문제를 놓고 유족대표단의 비판이 있기도 했다.

국토부 등 정부당국은 참사 다음날인 12월30일 오후 2시까지 냉동고를 설치.

이 제주항공 참사에서도 지난한 모습이다.

사고 충격으로 인한주검훼손 탓이다.

애초 신원 확인만 이뤄지면 희생자를 만나리라 믿었던 유족들은 인계 시기가 열흘 이상 걸릴 수 있다는 수사기관발표에 오열했다.

수습조차 어려운 참혹한 고통을 조금이나마 위로.

인용해 전날 "최근 과야킬 타우라 지역에서 확인된 시신 4구 유전자 분석 결과 8일 실종된 10대 4명인 것으로 밝혀졌다"는발표를 보도했다.

에콰도르 실종 청소년 시신 발견에 오열하는 유족.

무안국제공항에 추락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화재 사고와 관련, 오후 9시 6분 기준 생존자 2명(구조), 179명이 사망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사망자 중 남성은 84명, 여성은 85명, 확인 불가 10명이다.

확인 불가는 화재로 인해 시신훼손이 심해 육안으로 확인이.

곤살레스의주검은 손에 약간의 주름이 있는 것 외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누군가가 그를 납치·감금했다가 '1월 29일' 직전에 살해한 뒤 우물에 시신을 유기했다고 보는 게 정황상 더 합리적 추론이었다.

부검 결과 시신 후두부에 외상이 발견됐음에도, 지역.

감정 결과는 나온 상황이지만 추가 분류 작업이 필요해 온전한주검수습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정부 측은 “공식적으로발표한 내용들과 앞으로 조사 계획을 내일 상세하게 설명드리겠다”고.

발생 닷새째를 맞은 가운데 희생자 유가족들이 정부 관계자의발표만 바라보다 기약 없는 시신 인도에 점점 지쳐가고 있다.

당국은 "속 타는 마음을 잘 알고 있지만 지금은 희생자주검확인이 가장 우선"이라면서도 "(이미 희생자를 만난 유가족이) 한 번.

희생자들의주검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된 데다, 일부는 소방관들이 알고 지내던 지인이었다.

소방관들은 구조 작업 중에도 슬픔과 상실감을 억누르며 자신의 임무에 집중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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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투입된 베테랑 소방관들조차 세월호 참사 이후 10년 만에.

진행하던 구조당국은 더는 생존자가 없을 것으로 보고 피해자주검수습 작업으로 전환했다.

오후 1시20분 구조대원들은 사망자 신원.

이날 소방청은 오전부터 사망자와 생존자가 몇명인지를발표했다.

오전만 하더라도 사망자는 20~30명 정도였으나, 시간이.

담화문을발표하는 사이, 경찰이 방패로 시위대를 막고 저항하는 시민을 질질 끌고 가며 거리 곳곳에 뿌려진 붉은 피들이 스틸사진처럼 화면을 스쳐 간다.

31일 개봉하는 ‘시빌 워: 분열의 시대’의 첫 장면이다.

2024년 마지막 날 개봉하는 이 영화는 근미래를.